이번 5차 미프도 오프라인 교육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근데 이번엔 판교는 아니고 전농 교육장 예약에 성공해서 처음으로 전농 교육장을 가보았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판교.. 가는 것보다 갈만해요..
9주 차부터 클라우드를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이전 주차들과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였습니다..
미프 기간도 6일로 굉장히 긴 편인데,
2일씩 나누어서 총 세 개의 서브 주제로 진행되었고, 그래서 발표도 2,4,6일 차에 총 세 번 진행되었습니다.


1-2일 차: 고가용성 인프라 구축
이렇게 좋은 기운으로 시작했던 1-2일 차 프로젝트는 고가용성 인프라 구축이었는데요,
VPC, EC2, IGW, NAT, Target Group, ASG, Launch Template 등의 개념을 배우고 실제로 시스템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 HA) 인프라란?

이렇게 사전적인 의미는 생성형 AI가 너무 잘 답해주기 때문에 이제는 개인의 주관과 경험을 기반으로 나만의 정의를 내리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장애 상황이 생겨도 사용자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는 아키텍처
즉, 일부 인스턴스가 죽거나 혹은 갑자기 트래픽이 몰리는 상황에서 시스템이 내부적으로 알아서 처리해 주는 해결사 정도의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EC2를 왜 사용하는지, Public/Private Subnet의 차이는 무엇인지, IGW/NAT의 역할은 무엇인지, ALB와 ASG가 왜 필요한지를 개별 서비스의 기능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고가용성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구성 요소로 연결해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 열일하고 점심으로 감자탕을 먹었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커피도 빠질 수 없지 ( •̀ ω •́ )✧
다음 날에는 부대찌개 먹었는데 이건 사진을 안 찍었네요 ㅠ
2일 차 오후에는 발표를 진행했는데, 저희 조가 추첨되어서 제가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미프부터 발표시간이 10분으로 주어져서 생각보다 긴 시간이었는데 발표가 좀 빨리 끝나서 강사님의 질문 폭격도 받았구요.. 엉엉 머리가 하얘져서 원분들이 같이 대답 안 해주셨으면 백지가 될 뻔..
피드백 및 질문 내용은
- IP CIDR 표기 누락된 부분
- Public Subnet의 가용영역이 10.0.1.0/24라고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ip 개수는? => 251개
- 그러면 251개 이상의 인스턴스가 필요한 상황에서 더 만들려고 한다면? => 지금 상태로는 더 생성되지 않는다.
- 그렇다면 어떤 조치? 해결책? 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 서브넷을 늘리거나 혹은 prefix를 더 작게 설정하거나 등
- 추가적으로 어필하고 싶은 부분? => 없다고 답변.
- 여기서 그냥 없다고 답변하는 것보다는 준비하는 것, 혹은 준비된 게 없어도 대처하는 게 plus 요인.
- 이 과정을 마무리하는 느낌에서 고가용 인프라의 장애 대응 과정을 보며 느꼈던 점을 얘기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는 반성.
다른 조의 발표에서 배운 점은
- 시나리오 설정이 매우 구체적으로 확장
- 트래픽이 폭증할 때, aws에서 비용 절감하는 방식이 뭐가 있을까? => On-demand대신 Spot instance 등
- CPU 사용률을 더 세밀하게 => CloudWatch설정 등
3-4일 차: 직접 만든 서비스를 클라우드에 올려보기
직접 짠 코드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해 보는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FAST API를 활용해 REST API를 구현하고, Swagger UI로 기능을 검증해보았습니다.
REST API의 기본 구조인
- GET
- POST
- PUT/PATCH
- DELETE
를 구현하며 API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실습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조의 주제는 "경남 지역 치과 예약 서비스"
저희 조는 치과 예약 서비스를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치과 예약 서비스였던 것은 아니고,
원래는 대학병원 진료 예약 서비스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원분께서 만들어주신 서비스 이름 중에 하나가 하모메디(Harmony+Medical)였는데 여기서
"하모"라는 사투리를 이중적 의미로 쓰자! 가 되어서 자연스럽게 서비스 대상 지역도 경남으로 설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귀염뽀짝한 '하모-이'로 결정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해 보일 수 있는 예약 서비스 아이디어였지만,
이름 하나에서 시작해서 지역 설정과 캐릭터까지 만들어지니 생각보다 서비스의 정체성이 더 잘 살아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서비스 컨셉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꽤 인상 깊었습니다.
5-6일 차: 서버리스 아키텍처

벌써 이번 미프 마지막날이 다가왔어요..
이번 5차 미프는 팀 분위기가 진짜 좋았던 만큼 끝나는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
서버리스 아키텍처란?
서버가 없는 게 아니라 서버를 직접 관리하지 않겠다는 개념에 가까웠습니다.
4일 차까지는 EC2를 직접 생성하고 관리하면서 서버 운영까지 신경 써야 했다면, 서버리스 환경에서는 비즈니스 로직과 코드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조의 주제는 "홈쇼핑 서비스를 서버리스 아키텍처로 구현" 하는 것
왜 홈쇼핑을 선택했냐면,
라이브커머스나 홈쇼핑 서비스는 특정 시간대에 사용자가 몰리는 경우가 많고, 재고 상태도 실시간으로 관리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재고가 이미 소진됐는데도 결제 단계까지 갔다가 결제 실패가 발생한다거나, 재고 상태가 늦게 반영되어 사용자 경험이 나빠질 수 있는 상황을 문제로 정의했습니다.
핵심 기능은 단순했습니다.
- 재고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별
- 요청이 들어올 때만 서비스 실행
- 트래픽이 몰리면 자동 확장
- 재고가 부족하거나 품절되면 즉시 상태 변경
이를 위해 AWS Lambda를 사용했습니다.
서버를 항상 켜두지 않아도 되고, 사용자가 요청할 때만 실행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서버리스 아키텍처의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서버리스 아키텍처는 기본적으로 Stateless 구조이기 때문에 데이터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면, 별도의 저장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AWS의 NoSQL 데이터베이스인 DynamoDB를 사용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RDBMS만 사용해 봤어서, 스키마를 미리 정의하지 않는 방식이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편리했습니다.

이런 프로토타입도 제공하는 게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것 같네요. Thanks to GPT와 Gemini.. 그리고 프론트 담당해 주신 팀원분께도,,

콩국수를 원래 즐겨 먹지는 않았었는데 여기 진짜 맛집이더라구요? 콩국수도 맛있는데 김치가 예술,,
날씨가 더 더워지면 왠지 자주 갈 것 같습니다. 근데 양이 지인짜 많아요.

마지막으로 밥 먹고 교육장 돌아가는 길에 있던 인형 뽑기 방에서 다른 팀원분이 미피를 뽑으셨는데 제가 막내라고 선물로 주셨어요 ㅠㅠ 따수워서 녹아버릴 것 같애.
이번 팀 프로젝트는 협업도 잘 되고,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 행복했습니다..❤️💛💚🩵💜
빅프 때 또 만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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